[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및 DAO 등 분야에서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들이 솔라나의 상승세를 이끌면서 솔라나의 시가총액이 XRP를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떠오른 솔라나가 24시간 동안 10%, 일주일 새 약 30% 상승해 시가총액 순위 6위로 다시 올라섰다.

솔라나는 이날 UTC 기준 오전 9시45분 212.29달러까지 올라 이전 최고치 213.47달러에 거의 도달했다.

지난 21일에는 솔라나에 예치된 총 가치(TVL)가 127억달러까지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이날 오전 135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솔라나의 강세는 NFT와 디파이 시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이어지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솔라나는 22일 NFT 판매로 1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사람들이 네트워크에서 탈중앙화 자율 조직 ‘DAO’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인 ‘스쿼드'(Squads)의 베타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출시 불과 18개월 만에 세계에서 세번째 규모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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