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전기자동차 메이커 테슬라 주가가 2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질주를 지속했다.

테슬라는 이날 장중 910달러까지 전진, 신고가를 기록한 뒤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뉴욕 시간 오후 2시 34분 테슬라 주가는 1.38% 오른 906.34달러를 가리켰다. 이 시간 시가 총액은 9082억달러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주간 기준 9주 연속 상승 행진을 펼쳤다.

CNBC는 테슬라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금년 1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틀 전 사상 최고의 3분기 매출과 이익을 보고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자동차 비즈니스 총마진은 30.5%, 사업 전체 마진은 26.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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