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 B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황금 황소의 질주(THE RUN OF THE GDLDEN BULL)”라는 서사 동영상을 트윗에 공유했다.

1분 5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약세장(BEAR)의 종말과 강세장(BULL)의 질주를 시적으로 서술하는 부문과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이후 비트코인의 등장과 생존 그리고 장점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플랜 B는 강제장의 시작으로 비트코인을 헐뜯고 숏 거래로 이익을 취하던 수 많은 사람들이 사라졌다고 얘기했다. 곰은 한마리도 남아있지 않다고 낙관론을 설파했다.

동영상이 시작할 때 어둠과 고난 속을 걷던 황소는 초원을 달리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전력으로 금융시스템의 위기를 돌파하며 질주한다.

그는 10월 비트코인 가격이 최악의 경우에도 63K 이상에서 장을 마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번에도 적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11월 종가로 99K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아래는 플랜 B의 동영상을 설명을 곁들여 의역한 내용이다.

황금 황소의 질주

그들의 기세는 가라 않고 꺾였었다.

그들이 짊어진 가방은 무게가 1톤도 더 나갔다.

아무런 조짐도 보이지 않았다.

황소가 달리기 시작했을 때.

사방에 야바위꾼들이 득실거렸다.

공연은 끝났다, 그들이 신나게 놀았던.

그리고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한) 모든 숏들은 순식간에 마진 콜을 당했다.

황소가 달리기 시작했을 때.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색 캔들은 빠르고 높게 솟구쳤다.

에릭 윅은 대담하고, 재빠른 묘기를 부렸다.

그의 눈은 빨갛게 타올랐고, 그의 뿔은 떨렸다.

황소가 달리기 시작했을 때.

이제 행운은 니트족들에게 미소 짓는다.

햇빛에 반짝이는 그들의 금가방.

의심하는 이들은 그들의 대차대조표를 부러워 한다.

모든 곰은 한 마리도 남지 않는다.

황소가 달리기 시작한 이래.

플랜 B는 이어 머니 프린팅과 은행의 지급준비자산 부족이 초래한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의 금융기관의 도산과 실직 사태 등을 빠르게 보여줬다.

이어 정부 허가 없이 직접 보유하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디지털 골드, 건전 화폐로서의 비트코인을 설명하며 달리는 황소와 함께 영상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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