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창펑자오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그는 “CEO를 즉각 사임하는 것은 아니고 후임자를 찾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면적인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기간 중 금융 규제 경험이 풍부한 CEO를 물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다수의 지역 본부 설립도 계획 중이다. 국가별로 가능한 면허도 갖출 방침이다. 지금까지 바이낸스는 공식적인 헤드쿼터(본부)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바이낸스가 금융기관으로 안착할 때까지, 그에 어울리는 CEO를 찾을 때까지 현재의 맡은 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미국, 유럽,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도 강력한 규제 압박에 직면해 있다. 영국에서는 바이낸스와 은행 간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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