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리플(XRP) 원장을 인용한 결제 시스템 특허를 신청했다.

지난 6월 6일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이 특허는 수신인과 수취인 사이의 거래과 관련된 기록은 물론 주체 간 거래의 순포지션 결정 및 이의 기록에 블록체인 분산 원장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은행 간 접근 가능한 분산형 공유 원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 정산을 가능케 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특허에 포함된 복수의 삽화가 명시적으로 리플 DLT를 인용하고 있다. 다만 리플의 기본 자산은 특허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지난 6월 태국 최대 상업은행인 시암 은행은 거래에 리플을 이용한 시스템을 이용하겠다고 발표한 뒤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 리플의 인큐베이팅 및 투자회사인 엑스스프링(Xpring)은 2018년 5월 이후 리플의 사용 사례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Forte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