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38K 회복 # 비트코인 선물 반등 # 반등세로 1월 마감

3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 위로 반등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전환하며 1월을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38K 회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3만8435.4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99% 상승했다.

이더리움 4.03%, BNB 2.02%, 카르다노 0.39%, 솔라나 5.50%, XRP 0.49%, 테라 8.90%, 폴카닷 7.18%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745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7%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월31일 오후 4시 기준)

# 비트코인 선물 반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615달러 상승한 3만8405달러, 3월물은 650달러 오른 3만8535달러, 4월물은 730달러 상승해 3만874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163.00달러 상승해 2675.00달러, 3월물은 151.00달러 오른 2671.00달러에 거래됐다.

# 반등세로 1월 마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간 차트 MACD는 현재 0 아래로 후퇴, 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월간 가격 차트에서 강세 추세가 약세로 전환되려는 것을 시사한다.

코인데스크는 UTC 시간 기준으로 31일 마감 때까지 비트코인 월간 MACD가 계속 마이너스에 머물 경우 MACD 매도 신호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는 최근까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유입보다 유출이 우세하게 나타난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의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대형 투자자들과 1000BTC- 1만BTC를 보유한 기관들에 유입되는 비트코인의 양을 볼 때 최근 수요의 배후에 기관투자자들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의 암호화폐 가격 예측 코너에 따르면, 웹사이트 이용자들은 솔라나가 2월 말까지 현재보다 80% 가까이 오른 165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예측 투표에서 1만1456명이 2월28일 솔라나 가격이 165.19달러, 7388명은 3월31일 166.5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1.77%, 발키리의 ETF(BTF)는 1.90%, 반에크의 ETF(XBTF)는 1.10%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08% 상승한 190.15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17%, 나스닥 3.41%, S&P500은 1.8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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