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네이버(NHN)의 일본 내 계열사이자 일본 최대의 메시지앱 기업인 라인(LINE)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1000만달러 규모의 토큰벤처펀드를 출범시켰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코인뉴스(CCN)에 따르면, 라인은 자회사 언블록벤처스(Unblock Ventures)를 통해 운영하는 토큰벤처펀드 출범을 발표했다.

라인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과 채택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CN은 새로운 펀드 출범에 따라 라인은 기업 자금을 이용해 공식적으로 암호화페에 투자를 실시하는 상장기업 중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은 이날 자사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의 거래 목록에 트론(TRON)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박스의 트론 상장 소식이 전해진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트론 가격이 24시간 전에 비해 10% 가까이 상승했다.

비트박스는 8월22일까지 트론 상장 기념 행사를 통해 비트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900만개의 트론 토큰 에어드랍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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