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기업들이 비트코인 외에도 솔라나를 재무 자산으로 추가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26일 더디파이언트(The Defiant)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창출과 솔라나 생태계 접근을 이유로 솔라나를 포함하고 있다.
토드 루오프 Autonomys Labs CEO는 “최근 기업들이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재무 자산으로 할당하는 현상은 새로운 리스크 관리 및 성장 추구 방식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통화 가치 하락을 헤지하기 위한 ‘디지털 금’으로 선호돼 왔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축적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주요 디지털 자산 및 금융 기업들은 4만2000 BTC를 보유한 새 법인 ‘트웬티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을 출범할 예정이다. 잭 말러스가 이끌며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상장은 칸토 피츠제럴드 계열 스팩(SPAC)과의 합병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마이크로스트래지와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에 이어 트웬티원 캐피털이 세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가 될 예정이며, 메타플래닛은 연말까지 1만 BTC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믈러 사이언티픽은 5억 달러 조달 계획을 밝혔다.
한편, 솔라나 채택도 증가하고 있다. 유펙시와 GSR은 솔라나 트레저리를 구축할 계획이며,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은 6만5305 SOL을 추가로 매입했다. SOL 스트래티지스는 5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해 SOL 매입을 위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솔라나는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고성능 금융 운영 체계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 금융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솔라나(SOL) 가격은 149.31달러로 집계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7일, 14: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