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솔라나((Solana))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체인 지표와 가격이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네트워크 활성도와 투자 심리 모두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솔스캔(SolScan)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거래 건수 4000억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량 역시 160억달러(약 22조9744억원)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생태계 내 실사용 증가도 눈에 띈다. 지난해 출시된 펌프펀(PumpFun)은 밈코인 열풍과 맞물리며 단기간 내 수익성이 가장 높은 앱 중 하나로 떠올랐다. 레이디움(Raydium), 메테오라(Meteora) 등 주요 프로토콜도 매월 수백만달러 규모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확장은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솔라나는 25일(국내시각) 오전 11시 기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152.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22만 원에 거래 중이다.
기술적 지표도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64.51로 하루 전 고점인 77에서 다소 하락했다. 하지만 58.64까지 떨어졌던 지표가 반등하며 단기적인 상승세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매수·매도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 상태를 의미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이 152달러 저항선에 도달하면서 1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180달러 돌파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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