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이더리움(ETH)이 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누적 주소로의 유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4월 22일, 이더리움 누적 주소로 44만 9000ETH가 유입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는 평균 가격 $1,750(한화 약 250만 원)로 평가되며, 장기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신호다.
이와 동시에 이더리움의 실현 가격은 $1,981로, 현재 시장 가격이 더 낮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아직 손실 상태다. 흥미롭게도 실현 가격은 최근에야 시장가를 초과하며 보유 동향의 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더리움의 활성 주소 수가 10% 증가하는 등 네트워크 활동도 활발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탈중앙화 금융(DeFi) 활동은 여전히 부진하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며 주간 평균 약 130만 건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기술 분석에 따르면, $1,895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이는 2024년 11월 이후 이 가격에 매수한 164만ETH가 존재하는 구간으로, 저항선 돌파 여부가 중요한 지점이다. 만약 $1,895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익명의 트레이더 렉트프루프(Rektproof)는 하락형 패턴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경우 이더리움의 가격이 $1,40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5일, 04: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