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푸에르토리코에서의 디지털자산 소득 과세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니디아 벨라스케스 의원은 ‘푸에르토리코 디지털자산 공정 과세법’을 대표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에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은 디지털자산 거래로 인한 소득에 대해 과세되지 않고 있다.
벨라스케스 의원과 발의자들은 이러한 세제 혜택이 부유한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의 유입을 초래해 푸에르토리코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의 주거비 상승과 부동산 시장 부담을 지적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주택 비용 상승으로 밀려났으며, 이는 섬의 빈곤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기존 세제 정책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푸에르토리코에 필요한 투자와 혁신을 유치했다고 주장한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벨라스케스 의원의 법안이 정치적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2일, 17: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