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가 해킹 피해 이후 7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22일(현지시각) 피스코 디지털자산그룹(FDAG)으로의 사업 이양이 완료돼 23일부터는 자이프의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자이프는  2018년 9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모나코인 등 67억 엔, 달러 추산 5980만 달러의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FDAG는 이전 소유사였던 Tech Bureau에 5억 엔, 달러 추산 4460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하기도 했다.

모나코인 해킹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은 40%는 현금으로 60%는 암호화폐로 피해 자금을 구제 받는다. 보상액은 1 모나코인 당 144.548 엔, 달러 환산 1.28 달러로 책정됐다. 4월 23일부터 인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