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국경 없는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 알고랜드(Algorand)가 모리스 헐리히(Maurice Herlihy) 브라운대 컴퓨터 과학 교수 영입으로 플랫폼의 기술적 향상을 추진한다.

모리스 헐리히 브라운대 컴퓨터 과학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컴퓨터 과학계 전문가다. 그는 카네기 멜론 대학의 교수진과 DEC 캠브리지 연구소 직원으로 근무했으며, 2003년 디지크스트라 분산 컴퓨팅상(Dijkstra Prize), 2004년 괴델상(Gödel Prize), 2008년 ISCA 우수 논문상 수상자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에토스(Ethos), 타락사(Taraxa)에 참여했고 페이스북에서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알고랜드는 개발자 홈페이지를 통해 알고랜드 플랫폼에서 손쉽게 어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한’Go SDK’를 출시했다. 홈페이지의 신청자에 한해 테스트넷을 공개해 알고랜드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술 고문으로 합류한 모리스 교수는 Go SDK와 테스트넷의 기술적 검토 및 추후 공개될 메인넷 출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비오 미칼리 알고랜드의 창립자이자 MIT 교수는 “컴퓨터 과학계에서 명망이 높은 모리스 헐리히 교수의 합류를 환영한다”며 “알고랜드가 목표로 하는 국경 없는 경제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기술의 진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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