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독일 거래소 도이치 뵈르제(Deutsche Börse)가 운영하는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Eurex)가 암호화폐 기반 선물 거래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더블록크립토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렉스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기반의 선물 거래 플랫폼 제공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뵈르제 거래소는 2018년 이후 암호화폐 선물 거래 도입을 고려해 왔다.
뵈르제 대변인은 이미 지난 2017년 12월 인터뷰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선물 거래 플랫폼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뵈르제는 이미 암호화폐 관련 행보에 잰걸음을 잇고 있다.
지난 달 암호화폐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작년 8월 경에는 암호화폐와 분산원장기술(DLT) 전담 부서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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