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월 18일 발표된 Chainanalysi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다크넷에 전송된 비트코인 값이 약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다크넷은 일반적인 검색 엔진으로 검색할 수 없고 사용자에 대해 쉽게 특정할 수 없는 일종의 익명 네트워크를 부르는 명칭이다. 이런 익명성으로 인해 다크넷은 범죄조직의 활동 배경이 되기도 한다.

(다크넷 시장에 전달된 비트코인 지수 그래프, 출처: Chainanalysis)

Chainanalysis는 보고서를 통해, 다크넷에서의 비트코인 활동은 상대적으로 가격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영향력이 적다고 언급하고 있다. 보고서에 게시된 2018년의 자료를 통해서도 다크넷에서 비트코인 시장 거래액과 비트코인 가격이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인다.

(다크넷 시장으로 보내지는 비트코인의 비중 및 액수, 출처: Chainanalysis)

자료에 따르면, 다크넷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총 달러 가치는 2011년부터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17년 약 7억 70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비트코인에서 다크넷으로 보내지는 비중은 2015년 이후 꾸준히 감소한 모습이다.

이런 비트코인 전체 거래에서 다크넷의 거래의 비중 감소는 암호화폐가 양성화되며 나타난 모습으로 보인다.

지난 18년 미 법무부에서는 다크넷 네트워크에서 마약 거래를 단속하며, 약 200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압수하고 다크넷 범죄행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이런 범죄행위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과 암호화폐의 시장 활용 증가를 통해 다크넷에서의 비트코인 비중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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