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미국 대형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현금 거래 효율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시스템에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인텔레그레프에 따르면 이 특허는 작년 6월에 처음 제출됐으며, ‘데이터 보유 기록으로 관리되는 은행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특허인 것으로 알려졌다.

BoA측은 은행들이 사업 전반에서 현금을 취급하는데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블록체인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해진다.

BoA는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50개 이상 출원하는 등 블록체인 영역의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단기적으로 사용 가능성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BoA는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BoA가 가상화폐 구입을 금지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취한 몇 안 되는 금융기관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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