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되는 엔화의 비중이 달러화를 추월할만큼 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코인힐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에 사용된 화폐 1위는 달러로 48%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엔화가 47.23%로 달러를 거의 따라잡았다고 보도했다. 달러화와 엔화의 사용 비중이 95%를 넘겼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지난 11월 이미 크립토컴페어의 연구를 인용해 달러가 50%의 점유율을 기록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엔화의 비중은 21%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증가세다.

다만 이 매체는 크립토컴페어의 연구는 11월 월간 기준이고 코인힐스의 자료는 24시간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크립토컴페어 자료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원화 거래는 줄어든 상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원화 거래는 코인힐스 기준으로 2%에 불과하다면서 한국 시장이 냉각됐다는 증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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