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상장기업중 비트코인(BTC)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모든 자산을) 이기고 있다”고 트윗했다.

그는 23일(현지 시간) 엑스(트위터)에 비트코인의 성과를 S&P 500, 나스닥, 금, 은,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과 비교하는 차트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비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구입하기 시작한 2020년 8월 10일부터 투자 수익률이다.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해당 기간 동안 432% 성장했다. S&P 500의 56%와 나스닥의 50%에 비해 월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동안 은과 채권은 각각 13%, 19% 하락했고 금은 7% 상승했다.

3월 14일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7만 3797 달러까지 치솟은 후, 비트코인은 약 12%의 하락을 경험하며 변동성이 논란이 되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낙관론으로 유명한 세일러는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다.

그는 “변동성은 ‘생명력’이다”고 설명했다. 변동하는 가격이 시장 역학의 필수 요소로, 불안의 원인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묘사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1만 4246 BTC를 평균 가격 3만 5160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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