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유럽연합(EU) 통계청의 4분기 관련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속보치와 같았다고 지적했다.
GDP는 전년 동기보다는 0.1% 증가했다. 7~9월 3분기 GDP는 전기에 비해 0.1% 감소했다.
유로존은 2분기 연속 역성장으로 인한 기술적인 경기침체를 겨우 모면했다.
27개국으로 이뤄진 유럽연합(EU) GDP는 4분기에 전기 대비 0.1% 늘었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0.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역내 최대 경제국 독일의 4분기 GDP가 전기보다 0.3% 감소했다. 프랑스는 보합을 나타냈고 이탈리아 경우 0.2%, 스페인이 0.6% 각각 증가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유로존 경제성장이 올해 상반기에는 주춤하다가 대단히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유로존이 2024년 0.9%, 내년에는 1.7%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로존 12월 산업생산은 예상에 반해 전기 대비 2.6% 늘어났다. 예상은 0.2% 감소였다. 11월 산업생산은 0.4%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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