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관심을 모았던 주피터(Jupiter) 프로젝트의 에어드롭이 시작되면서 솔라나 블록체인의 트랜잭션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주피터는 이날 오전 10시(뉴욕 시간) 약 7억 달러 상당의 고유 토큰 JUP의 에어드롭을 시작했다. 에어드롭은 대체적으로 큰 문제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마켓캡

에어드롭 직후 솔라나 블록체인의 초당 트랜잭션(TPS)은 약 1900 건에서 3000 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솔라나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급증은 주피터 에어드롭에 대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JUP는 뉴욕 시간 31일 오후 1시 22분 코인마켓캡에서 0.6818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7.3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총액은 9억 달러를 넘어서며 코인마켓캡 시총 순위 69위에 올랐고 거래량은 6억5600만 달러로 13위를 차지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인터뷰] 주피터 벤 리우 BD “토큰 발행은 FTX사태에 밀린 최우선 과제…2024년 더 많은 프로덕트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