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노은영 인턴기자] DC코믹스와 함께 슈퍼히어로 컨텐츠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마블(Marvel)이 자사의 블랙팬서(Black Panther) 영화에 나오는 가상 국가인 와칸다(Wakanda)의 이름을 이용한 가상화폐 스타트업들에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3일 전했다.

블랙팬서

 

마블의 자회사인 마블 캐릭터는 미국 특허청에 와칸다 와인 페스트(Wakanda Wine Fest)와 와코인다(Wacoinda)의 브랜드 이용에 대해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할 시간을 벌기 위해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와코인다는 가상화폐를 이용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교육과 경제 발전과 관련된 금융 서비스를 표방하는 프로젝트이며 와칸다 와인 페스트는 와인 수업과 와인 테이스팅과 관련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기간 연장으로 마블은 이번 11월까지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되었다.

블랙팬서와 관련된 크립토 관련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가수 아콘(Akon)이 가상화폐 아코인(Akoin)을 만들고 ‘진짜 와칸다’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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