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FTX와 알라메다가 보유한 솔라나(SOL), 앱토스(APT), 트론(TRX) 매물이 시장에 높은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시장 분석업체 메사리가 X(트위터)에 공개했다.

각 코인의 최근 일주일 거래량 대비 FTX 보유량은 솔라나 81%, 앱토스 74%, 트론 12% 등이다. 도지코인(DOGE)과 폴리곤(MATIC)도 6%로 높았다.

FTX는 법원의 인가가 나오면 오는 13일부터 보유 코인을 일주일에 최대 2억 달러 규모까지 매각할 수 있다.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같은 물량 출회는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일주간 거래량 대비 FTX가 보유한 물량 비중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의 경우 1% 보다 낮고, 리플(XRP), BNB는 1% 수준이다.

해당 자료는 2022년 11월 기준이고 다른 거래소 보유량을 더하면 규모가 더 늘어난다.

트론의 저스틴 선은 해당 자료를 공유하며 “내가 장외거래에서 트론 토큰은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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