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밈코인 광풍을 경계하라는 전문가의 경고를 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한번 더 공포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초 랠리를 보면서 흥분했지만 이후 밈코인 열기가 돌아왔고 시장은 과잉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코웬은 “2019년에도 밈코인 과잉 현상이 일어났는에, 당시 밈코인들이 비트코인 비해 상당한 출혈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인기를 모으는 밈코인들이 8개월 후 시장에서 잊혀지고 관심을 잃을 것이라는 좋은 사례가 이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시 직후부터 폭등세를 이어가며 밈코인 열풍을 이끌었던 페페코인(PEPE) 가격이 최근 대형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급락, 사상 최고가 대비 절반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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