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리본 파이낸스의 거버넌스 토큰 RBN이 15일(현지시간) 온체인 옵션 거래소 Aevo 출시를 앞두고 큰 폭 상승했다.

RBN은 암호화폐시장의 전반적 하락 흐름에도 불구하고 뉴욕 시간 오후 2시 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5.30% 오른 0.244달러를 가리켰다. RBN의 이날 장중 최고가는 0.3045달러로 기록됐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에 따르면 RBN의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477% 이상 증가, 420만달러를 넘어섰지만 RBN을 보유하고 있는 지갑 숫자는 약 4200개 수준에서 유지됐다.

출처: Nansen

리본 파이낸스는 조만간 온체인 옵션 거래소 Aevo를 출시할 계획이다. Aevo는 당초 지난해 4분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지연되고 있다.

난센의 연구 책임자 앤드류 서먼은 RBN 토큰 대부분은 장기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토큰 가격 상승은 내부자와 진정한 신봉자들의 입장이 더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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