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 모기지 금리가 5주만에 처음 하락, 주택 구입 수요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모기지은행가협회(MBA) 자료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8bp 하락, 6.71%로 후퇴했다.

모기지 금리가 내리면서 MBA가 산출하는 모기지 신청지수는 7.3% 전진, 165.6으로 상승했다. 이는 2월 10일 주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의 모기지 금리 하락은 미국 채권 기준물인 국채 10년물 수익률의 최근 가파른 하락과 일치한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5일 오전 3.425%로 26.5bp 떨어졌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주 중반 약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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