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 암호화폐 트레이딩 자회사 레이저 디지털(Laser Digital) 제즈 모히든(Jez Mohideen) 최고경영자(CEO)가 “모회사의 지원을 기반 삼아 기관 투자자를 확보하고, 내년 3월까지 5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많은 기관 투자자들은 전통 금융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 회사를 신뢰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 위기는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리스크에 대한 테스트를 실행했고,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해도 2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