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파이낸스(DON) 코인도 부정유통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자신문이 보도했다. 재단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보유 코인을 내다 팔아 200배 수준 차익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니파이낸스 재단 측은 운영 미숙에 의한 실수이며 실제 차익을 챙긴 지갑은 재단과 무관한 신원미상의 인물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코인원은 해당 사태에 대해 도니파이낸스 재단 측에 소명자료를 요청하며 조사에 나섰다. 코인원 관계자는 “현재 코인원 상장 담당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조사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재단과 소명 과정 진행 중이며, 관련해서 유의종목 지정 사유 발생이 확인된다면 규정에 맞게 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