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프랑스 경제재정부 장관이 전문 미디어(BFM Crypto)와 인터뷰에서 프랑스를 “암호자산 생태계의 유럽 허브”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BFM은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디지털주권부 장관이 암호화폐 생태계와 관련해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브뤼노 장관은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과 같은 거대 기업이 프랑스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암호화폐 규제법안(MiCA) 전반에 관한 성찰과 조세관련 입법에 대한 추가 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로드맵과 관련해 유럽연합(EU)를 크립토 생태계의 구조화및 조직화 측면에서 세계 1위 지역으로 만들고 EU안에서 프랑스가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브뤼노 장관은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 경쟁, 분권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가나 중앙은행 화폐(피아트머니)가 없는 세계라는 우상숭배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등에 대한 두려움은 암호화폐 생태계의 잠재력을 억누르고, 반면에 우상숭배는 취약계층을 어려움에 빠뜨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는 주식과 달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암호화폐는 주식처럼 기업의 소유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EU, 사용자 신원 확인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법안(MiCA) 전문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