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홍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상장한데 이어 레버리지, 인버스 등 다른 형태의 ETF 도입에도 긍정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레버리지는 비트코인 가격에 곱하기 2, 곱하기 3 등 가격 진폭을 크게한 ETF이며, 인버스는 가격과 반대로 가는 ETF다.

30일 홍콩 증권거래소의 상품 개발 책임자인 브라이언 로버츠는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현물 자산, 복합 상품 등 레버리지와 인버스 전략을 담은 ETF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홍콩거래소는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상장시켰다. 현물 ETF는 홍콩의 디지털 자산 허브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로버츠는 “상품의 발전과 시장 모니터링을 좀 더 해본 후 새로운 형태의 ETF 출시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는지 여부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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