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해킹에 노출돼 1.86억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매드(Noma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브릿지 재가동을 위해 주요 코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코드에는 취약점 복구, 브릿지 GUI 패치, 회수 도난금 처리 등 내용이 포함됐다. 회수 자금과 관련, 이용자는 노매드 자산(madAssets)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브릿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 배상과 관련된 고유 NFT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해당 NFT 보유자는 회수 자금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 받는다. 앞서 코인니스는 노매드가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초 브릿지 재가동 업데이트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