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프로토콘(Protocon)이 리스크 솔루션 제공 업체 레그탱크(Regta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기술과 생태계 접목을 통한 시너지 제고, 마케팅 협력 및 비즈니스 영역 확장, 특화된 정보·기술·지식 공유,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으로 상호협력키로 했다.

프로토콘은 메인넷 정식 가동에 맞춰 레그탱크의 보안 솔루션을 채택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전에 만반을 기하기 위함이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리스크 분석 및 탐지를, 불법 자금 자동화 스크리닝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콘은 내∙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레그탱크는 자체 개발한 KYC, KYB 및 KYT를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통합해 클라이언트의 리스크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분석할 수 있는 AML/CFT 스마트 위험 평가 엔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스크 평가 및 관리, 리스크 스크리닝, 트랜잭션 모니터링, 자금 출처 식별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APAC 비즈니스 헤드라인(APAC Business Headlines)이 발표한 ‘2022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은 웹3 기반 레이어 1 블록체인 기술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개발을 시작해 올 4분기에 테스트넷을 가동, 내년 4분기에 메인넷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대안 기술인 ‘컨트랙트 모델(Contract Model)’과 다른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팩트 해시(Fact Hash)’ 기술을 연달아 공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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