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자매코인 루나(LUNA)의 폭락으로 자산 대부분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를 시인하면서도 “사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권 CEO는 WSJ에 최근 사태로 자신의 자산 대부분이 사라지긴 했지만 “검소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어 “(최근 사태로) 나도 망연자실한 상태”라며 “사태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잘 돌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