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돈 버는 게임(P2E)’의 원조 격인 크립토키티가 국내에서 ‘불법·유해 사이트’로 접속이 차단 됐다. 크립토키티가 국내서 게임물 등급 분류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 블록체인 월릿에서 ‘크립토키티’ 웹사이트로 연결할 수 있었다”며 “크립토키티는 등급 미필 게임이었기 때문에 시정 공고를 통해 삼성 월릿에서는 삭제되고 웹사이트도 차단 조처했다”고 말했다. 다만, LG유플러스 통신망에서는 아직 접속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게임위 관계자는 “망사업자에게 요청은 했다”면서도 “(사이트 차단까지) 바로 반영되지는 않고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