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차트에서 과매도 상태에 도달,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상방향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2일 오후 4시 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73% 내린 2만8657.63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이날 2만6350.49달러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축소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간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금년 1월 이후 가장 심한 과매도 수준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심한 과매도 상태를 겪은 뒤 30%의 안도 랠리를 펼쳤었다.

그러나 이번 경우 부정적 성향의 장기 모멘텀 때문에 비트코인이 상승하더라도 3만5000달러 부근 저항선에서 추가 상승이 저지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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