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팬텀 재단이 16일(현지시간) 팬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팬텀 재단은 이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네트워크의 메모리 소비 절감, 저장 능력 개선, 그리고 새로운 보안 기능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텀은 분산금융 앱을 작동하게 만드는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팬텀 재단은 “이 기술은 훨씬 적은 메모리를 소비하면서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높임으로써 네트워크 성능 개선에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재단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트랜잭션 보안을 위해 복수의 블록 확인이 필요한 데 반해 팬텀은 한번의 확인만 필요로 한다.

뉴욕 시간 16일 오후 1시 45분 팬텀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인 FTM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88% 오른 1.18달러를 가리켰다. FTM은 2021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3.47달러 대비 60% 가량 하락한 상태다.

코인데스크는 FTM이 디파이 설계자 안드레 크론제를 포함한 개발자들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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