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주요 종목 상승폭 축소 # 선물시장 상승세 유지 # 미 증시 강한 반등

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전에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모두 상승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올랐다.

# 주요 종목 상승폭 축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5만389.2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8% 상승했다.

이더리움 1.41%, 바이낸스코인 0.59%, 솔라나 1.31%, 카르다노 2.12%, XRP 1.72%, 폴카닷 8.79%, 테라 8.1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352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6%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2월7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상승세 유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1770달러 상승한 5만730달러, 1월물은 1630달러 오른 5만945달러, 2월물은 1970달러 상승해 5만15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92.50달러 상승해 4299.00달러, 1월물은 107.00달러 오른 4333.00달러에 거래됐다.

# 미 증시 강한 반등

비트코인은 장중 5만1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계속했고, 거래량은 350억달러 이하 수준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후건은 올해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대규모 폭락 사태를 겪은 비트코인이 남은 3주 동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10만 달러까지 올라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3.48%, 발키리의 ETF(BTF)는 3.66%, 반에크의 ETF(XBTF)는 3.09%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8.81% 상승한 286.42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4%, 나스닥 3.03%, S&P500은 2.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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