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범죄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폐 단속팀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사 모나코 법무 차관은 이날 가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아스펜 사이버 서밋 연설에서 전미 암호화폐 단속팀(National Cryptocurrency Enforcement Team) 출범을 선언했다.

그녀는 돈세탁 방지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될 이 팀의 목적은 금융시장에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번창하지 못하게 재무부의 단속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나코 차관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미래의 은행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이런 시스템을 이용할 때 확신을 갖게 만들 필요가 있으며 우리는 시스템 악용을 뿌리 뽑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요점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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