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프랑스 3위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분산형금융(DeFi) 메이커다오(DAI)를 활용한 리파이낸싱 기법을 제안했다.

1일 메이커다오포럼에서 발표된 제안은 소시에테 제네랄이 발행한 커버드 본드(covered bond)를 활용해 다이(DAI)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재융자하는 방안이다.

커버드 본드는 발행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 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의 일종으로 채권매입자는 발행채권과 담보를 통해 이중으로 안전성을 보장받는 장점이 있다. 또 자금조달기관은 담보채권을 통한 신용보충으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이은행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한 “커버드 본드 토큰”을 메이커다오의 프로토콜을 활용해 리파이낸싱하고 디파이에 활용하자는 내용을 제안했다.

메이커 다오의 설립자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은 “메이커다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중 하나”라고 설명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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