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북미지역 최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인 퍼포스 비트코인 ETF의 운용자산이 펀드 출시 1주일만에 6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퍼포스 비트코인 ETF의 운용자산은 25일 현재 달러 기준 6억2400만달러로 집계됐다. 퍼포스 비트코인 ETF는 지난 19일 출시돼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BTCC’라는 심벌로 상장됐다.

출처: Glassnode

코인데스크는 퍼포스 비트코인 ETF의 운용자산이 1주일만에 6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 조정에 맞춰 23일 이후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퍼포스 비트코인 ETF의 운용자산이 금주 말까지 1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2시 1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57% 내린 4만7118.07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