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산탄데르은행을 포함한 스페인 주요 기업들이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 신분증명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달리온(Dalion)으로 불리는 이들 기업 집단이 코인데스크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새로 선보일 ‘안전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신분증명 플랫폼은 모바일 장비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개인정보 통제권을 부여한다.
새 플랫폼은 각 기관들이 요구하는 개개인의 확인된 데이터를 자동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서류 작성시 매번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6개월 이내 완료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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