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중국문자저작권협회(CWWCS, China Written Works Copyright Society)가 블록체인 등의 신흥 기술을 활용해 협회의 저작권 보호 등의 업무에 적용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현지 매체인 중국신문출판광전보(中国新闻出版广电报)는 CWWCS가 근무방식을 개선하여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적용해 협회의 각종 업무에 투입하겠다고 보도했다.
CWWCS는 중국의 유일한 문자 저작권 집단 관리 조직으로써, 주로 ▲저작권 서비스 ▲저작권 보호 ▲저작권 관리 등 업무를 실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전염병이 저작권 관련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CWWCS가 조직 내부의 ▲사무OA시스템 ▲회원 작품 데이터베이스 ▲교과서 문장 데이터베이스 등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홍보(张洪波) 중국문자저작권협회 책임자는 “신흥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회원과 사용자 간의 저작권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저작권법규와 관련 부서규약의 보완을 추진하고 회원과 기타 저작권 관련 업체에게 서비스 수준을 높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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