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마두로는 전일 “국제선을 운항하는 비행기들에 대한 모든 연료 판매에 지금부터 페트로 사용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마두로의 이 같은 결정은 정부 공식 암호화폐인 페트로의 사용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경제 제재에 맞서는 수단의 하나로 석유로 지원되는 암호화폐 페트로를 개발해 적극 보급에 나섰으나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데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많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여전히 페트로 사용법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페트로 사용을 금지했고 페트로를 사기로 규정한 것도 페트로 수용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두로는 이번 포고령을 통해 베네수엘라에서의 여권 발급 등 공공 서류 서비스 수수료도 페트로를 사용해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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