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블록체인 기반 친분 네트워크 서비스(Closeness Networking Service, CNS) ‘굿모닝’을 운영하는 마이크레딧체인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파트너사로 정식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지난 6월 메인넷을 출시했다. 클레이튼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헬스케어, 미술, 음악, 여성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차별화된 블록체인 신규 파트너 8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마이크레딧체인이 서비스 하고 있는 굿모닝은 지난 4월 오픈 이후 2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현재 16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유저(인도네시아)들이 사용 중이다. 총 인구수 약 2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굿모닝과 클레이튼의 비즈니스 협력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레딧체인은 내년 초까지 클레이튼으로의 메인넷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메인넷 전환이 완료되면 마이크레딧체인 토큰을 사용해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사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마이크레딧체인 토큰을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으로 전환하는 ‘토큰스왑’과 카카오의 암호화폐 지갑 ‘클립’ 탑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식 마이크레딧체인 대표는 “앞으로 클레이튼과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이크레딧체인의 블록체인 전문성에 클레이튼의 기술력이 접목돼 더욱 빠르고 안전한 굿모닝 생태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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