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지갑에서 1년이상 움직이지 않은 비활성 공급량이 60%를 넘어서 기록적인 수준에 접근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같이 비트코인이 움직이지 않은 사례는 예전에 단 두번 있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HODL 웨이브 지표)에 따르면 2월 18일 기준 비트코인 공급량의 60.61%가 1년 이상 거래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

가격이 11월의 사상 최고치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하락했으나 존버족(HODLER)들은 매도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반대로 장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거나 새롭게 추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트코인 역사상 2016년초와 2020년 중반에만 이같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알타나 디지털 커런시 펀드의 CIO 알리스테어 밀네는 이같은 사실을 트윗했다.

그는 “비트코인 존버비율이 지금 처럼 높은 때는 2016년초와 2020년 중반 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 모두 거대한 강세장이 오기전에 오랜 조정을 받던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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