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플랜 B가 약세장의 한 복판에서 연이어 자신의 비트코인 10만달러 예측이 유효하다고 트윗을 날렸다.

플랜 B는 10일 2012년과 2016년 이후 두차례의 반감기와 2020년 이후 이번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차트를 함께 공유하며 “”What if …”라고 트윗했다.

“만약 …”이란 모호한 단어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 두차례의 반감기 때 자신이 예측한 가격범위 안팎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움직인 점을 차트에 적시했다.

그는 여기에 지금 4만달러선에 있는 비트코인이 이번 반감기 때의 가격범위인 하단선 10만달러와 상단 30만달러를 차례로 돌파하는 그림(붉은색 점선)을 그려넣었다.

자신의 모델이 유효하고 10만달러를 돌파한뒤 조정을 받은 뒤 반감기 마지막국면(2023년)에 30만달러를 돌파하는 그림이다.

그는 자신의 S2F모델과 조정모델(S2FX)에 따르면 이번 반감기 비트코인 평균가격은 10만달러선에서 형성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람들은 “만약 10만달러가 된다면” “만약 더 떨어진다면”하면서 그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플랜 B는 이에 앞서 “사람들이 비트코인 강세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세장에 대한 신뢰상실은 줄창 강세장을 주장했던 그에 대한 신뢰상실과 마찬가지다.

그는 “그러나 이번 반감기 사이클(202-2024)이 오직 절반만 지났을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금과 은 다이아몬드 부동산 등 공급이 희소한 재화들의 가격이 자신의 가격분석모델(S2FX)의 궤적에 있음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믿어줄 것을 주문했다.

플랜 B의 재등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 JP모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가 큰손들은 오직 5%만이 올해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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