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 후쿠오카에서 다음 달 열리는 세계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암호화폐 관련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31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20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중앙은행장 및 재무장관 등은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 시스템 구축 등 이용자 보호와 돈세탁 방지 등을 위한 방법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계 금융 감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지난 달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에게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해 ‘FSB 회원국 당국의 규제 및 감독 권한의 지침서’를 제출한 바 있다.

FSB는 또한 이번 회의 참석자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관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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