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가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EOS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31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알도니오는 자사의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 이오스파이넥스(eosfinex)의 지원을 목적으로 EOS 블록체인에서 테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오스파이넥스는 다른 분산형 거래소들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을 관리하는 중앙집권적 실체가 없어 일반통화 거래나 암호화폐 대 일반통화 거래쌍을 처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CCN은 이처럼 테더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로 한 결정은 비트파이넥스가 크립토 캐피털과의 거래에서 보고된 손실 중 9억 달러를 충당하기 위해 회사가 개발한 유틸리티 토큰인 LEO를 위해 10억 달러를 모금한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