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통신 미디어 대기업 AT&T가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비트페이(BitPay)를 이용해 암호화폐로 통신 이용요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T&T는 무선 네트워크 업계에서 최초로 비트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통한 요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비트페이는 암호화폐를 일반 통화로 변환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2만 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AT&T 케빈 맥도먼 부사장은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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