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포켓몬이 공식적으로 웹3 게임 분야에 진입했다. ‘디지털 기념품(Digital Souvenirs)’이라는 NFT를 수이(SUI) 블록체인과 통합해 출시한 것이다. 이는 포켓몬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이전의 루머를 공식화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포켓몬게임 내 클라우드 저장소인 ‘포켓몬홈(Pokemon HOME)’에 새롭게 추가된 이 기능은 메달(Medals)을 디지털 수집품으로 모을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메달은 실제 포켓몬 이벤트나 장소와 연동되어 있으며, 다른 사용자와 교환하거나 선물로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사회적 상호작용 요소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포켓몬 생태계에 암호학적으로 보안이 확보된 기술이 통합됐다는 점에서 디지털 자산 기반 게임 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포켓몬의 행보를 계기로 다른 게임 개발사들 역시 유사한 기술 도입을 검토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6일, 23: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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