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한국 시간 24일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9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최근 여섯 주 사이 최고가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밈코인도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요 밈코인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강세를 보인 밈코인을 정리했다.
# 도지코인, 기술적 반등 신호 속 강세
밈코인의 원조 도지코인(Dogecoin)은 최근 1주일 사이 20% 넘게 상승했다. 현재 0.20달러를 상향 돌파하며 0.26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하락 쐐기형 패턴을 상향 돌파했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일부 분석가들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 페페코인, FOMO 자극하며 상승
개구리 캐릭터를 테마로 한 페페코인(Pepe Coin)은 1주일 새 약 30% 급등했다. 현재 0.000009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핵심 저항선인 0.0000105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매수세가 급격히 몰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봉크코인, 저항선 돌파 여부 주목
솔라나(Solana) 기반의 밈코인 봉크(BONK)는 하루 만에 20% 상승해 0.000016달러 부근에 도달했다. 하지만 과거 여러 차례 상승을 저지당한 저항 구간에서 다시 한번 주춤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소폭 조정이 예상되며, 저항선인 0.0000178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0.00002044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 트럼프코인, 뉴스 영향 속 10% 상승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주목받는 트럼프코인(TRUM)은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출 수 있다는 보도 이후, 가격이 약 10% 오르며 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 주도로 다시 활기를 띠면서 밈코인 시장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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